대한수의사회와 아시아수의사회연맹(FAVA)이 공동 주최하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가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수의사와 세계수의사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동물메디컬그룹 펫퍼블릭의 대표이자 수의학 박사인 남정우 대표도 참석하여 허주형 회장 및 존 드종 세계수의사회장과 함께 이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이날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대한수의사회의 차기 아시아 태평양 수의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원헬스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동물 검역에서의 품질을 높이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FAVA는 24개국 2000~3000여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 수의학술대회로, 이번 행사에서는 78명의 국내외 강사들이 소동물과 대동물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