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마다 반려동물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경영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고급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 최고의 전문 교수들에 의해 다각적인 교육을 통해 펫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18년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가장 먼저 과정을 시작한 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서울 소재 유일의 사립대학으로, 지난 수십 년간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산업 발전을 위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최고위 과정 참여자들은 건국대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미래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도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에서 급성장 중인 ‘펫코노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연세 펫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대학마다 커리큘럼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 건국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서 반려동물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거나 개설 중입니다.

이러한 반려동물 최고 과정의 주요 교수로는 동물병원 임상 경험과 펫 산업 운영 경험이 풍부한 남정우 대표가 있습니다.

남정우 교수는 쿨펫 및 펫퍼블릭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외과학과 영상의학을 전공한 임상 수의사로서 후배 수의사들을 교육하고 동물병원을 포함한 반려동물 산업에 전반적인 컨설팅 업무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남정우 교수는 “반려동물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타고 기존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영자들에게도 신사업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전수하고자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함께 강의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핵가족화 및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이 가족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교육에 대한 니즈는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